회사가 이사를 가버려서 저도 서울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달정도 됬네요.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ㅠㅠ) 20살부터 "퇴근하고 라멘먹고 집에 들어가는 일상"을 꿈꿧던 저에겐 집 근처 라멘집을 찾는게 시급했습니다. 아쉽게도 강남 2호선 라인에는 마땅히 괜찮은 곳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을 주말에 찾았습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한 외관입니다. 생각보다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라멘 스타일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나 보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장라멘"과 매운맛의 "신 장라멘" 그리고 의외로 "장국밥"이 있네요. 그외에 면, 차슈, 아지타마고 추가가 가능합니다. 사장님 중에 면을 삶고 나서 바닥에 물기를 터는 것은 처음봤습니다. 퍼포먼스인지 진짜 ..